정씨는 지난 7일 회사측에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응하지 않으면 임시주총 소집허가신청을 통해 소수주주로서의 권리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 개정 ▲현 경영진의 해임 ▲회사 경영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규이사의 선임 ▲ 공정성 확보를 위한 감사의 추가선임 등을 제시했다.
정씨는 임시주총 소집이유로 회사 손실을 확대한 경영진의 무능함과 기습적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결정을 꼽았다. 그는 "최근 7개 사업연도 동안 누적 순손실이 175억원에 이른다"면서 "회사와의 합의를 통해 쇄신하려고 노력했으나 갑작스럽게 제3배재정 유상증자를 결의하여 주주의 중요한 권리인 신주인수권을 침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씨는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지난 3월 13일 유진데이타 주식 66만1,434주(5.47%)를 취득하였다고 공시한뒤 81만3,483주(6.73%)까지 그 지분을 늘렸다. 이어 지난 4월 4일 소액주주들과의 의결권 공동행사 합의를 통해 특별관계자 주식을 포함하여 205만2,170주(16.97%)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김중찬이며 특수관계자를 포함 24.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