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시간) 일일 1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하는 BTC 송유관에 폭발 사고가 발생, 이날 터기 정부가 2주동안 송유관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히자 수급 차질이 전망되면서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종가대비 배럴당 1.44달러, 1.21% 상승한 120.02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근월물은 120.95달러에서 출발 장중 119.80달러를 저저점으로 120.95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한편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일종가대비 86센트 오른 배럴당 117.86달러를 기록했다.
BTC(Baku-Tbilisi-Ceyhan) 원유 파이프라인은 아제르바이잔의 산유도시 바쿠와 그루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터키의 지중해 항구도시인 세이한을 잇는 중요 시설로서 전세계 석유 소비량의 1%를 운반했다.
한편 쿠르드 분리단체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은 이번 폭발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