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 소식으로 다소 강세로 출발한 채권시장은 이후 금통위 경계감을 유지하며 약세로 반전되기도 했으나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순매수를 늘리면서 가격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현재 전일대비 21틱 상승한 105.83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1323계약, 투신은 69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은행권은 187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들 외국인에 의한 채권시장의 강세는 그 만큼 시장이 얇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금통위를 앞둔 부담 속에서도 금통위 이후 '조정시 매수' 관점을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뚜렷한 방향을 설정하지 못했던 국내 기관들의 경우, 외국인의 매매에 좌우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선물사의 한 채권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순매수를 늘려감에 따라 장이 다소 강해졌다"면서"뚜렷한 방향을 가지고 있다기 보다는 단타 성격이 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