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국내 기업의 영업외수지가 몇 년 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기업이익의 새로운 원천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 기업의 투자행태 변화'에 따르면 국내 주요 10대그룹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해외발생 비중은 2007년중 각각 45.5%, 15.3%로 2000년(27.5%, 6.9%)보다 각각 18.0%포인트, 8.4%포인트 상승했다.
국내매출 비중은 54.5%로 2000년의 72.5%보다 축소됐고 영업이익 역시 84.7%로 같은 기간의 93.1%보다 축소됐다.
해외매출에서 발생한 영업이익비중은 2007년중 15.3%로 국내매출분에 의한 영업이익비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나, 2005년 6.5%, 2006년 9.2%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기업의 영업외수지는 2004년 중 흑자로 전환된 후 2007년까지 그 추세가 유지되고 있어 영업외수익이 기업이익의 새로운 원천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영업외수지가 흑자를 보인 업체의 비중은 2004년 41.%에서 2005년 42.4%, 2006년 42.4%, 2007년 43.6%로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은 "영업외수지가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재무구조 개선에 따라 금융비용 부담이 축소된 데다 투자 ·유형자산 처분이익과 지분법평가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