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 이규복 연구위원은 3일 '최근 중소기업 대출 동향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최근 대내외 경제전망 등을 고려하면 은행들은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기보다는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올 2/4분기 중 어음부도율은 0.22%를 기록, 1/4분기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또 연체율의 경우 올 6월말 대기업과 가계연체율은 지난해말 보다 각각 0.07%포인트, 0.03%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 연체율은 0.1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향후 높은 수준의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재고증가 등으로 운전자금 수요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차입환경이 지나치게 악화될 경우 중소기업 대출의 부실이 과도하게 확대되고 대출시장의 신용경색이 야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가능한 대출축소를 자제하고 개별 중소기업들의 자금상황 등을 파악해 금융기관과 기업이 공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