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오후들어 꾸준한 결제수요가 시장을 이끌면서 환율은 오름세로 전환됐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13.50원으로 전날보다 4.70원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8월물은 1014.10원으로 전날보다 4.7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06.5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2.30원 하락 출발한 이후 대외악재 둔화에 영향 받으면서 하락세를 유지하는 듯 싶었으나 오후들어 꾸준한 결제수요 영향으로 상승 전환해 장막판까지 상승추세를 이어갔다.
시장일각에서는 당국의 개입여력이 떨어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환율은 막판 오히려 상승폭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시장참여자들은 당국의 개입이 잠잠한 가운데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달러 매수요인이 불거져 환율이 상승마감할 수 있었다고 진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