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디젤 제조업과 해외영농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바이오매스코가 연해주에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도는 지난 27일 안상근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이날부터 오는 30일 까지 러시아 연해주의 광할한 토지를 이용, 식량생산기지 확보를 위한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현지에서 대순진리회가 운영하는 대규모 농장인 '아그로상생'을 비롯해 사일로 및 부속공장 등을 둘러보고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와 연해주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농장 개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매스코 관계자는 28일 "러시아 연해주에 4만5000헥타르(ha)에 대한 경작권을 가지고 있다"며 "지금 현재 개간 준비중으로 위탁경영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경지 개간 뒤 가공시설이나 부가시설을 어떻게 새울지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해주 개간비용과 경작비용에 어림잡아 150억~200억원 정도 들어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 연해주 경작에 관심을 갖은 이유는 기존 바이오디젤 사업에 필요한 대두 또는 대두유의 저가 원료공급을 생각했으나 바이오디젤 가격이 유가만큼 상승하지 않아 대두유나 대두상태로 판매하는 것이 더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해주 경작권 확보 목적은 경작 및 수확"이라며 "대두의 가치가 더 높아 이것을 경작하는 쪽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의 경우 농지 임대 절차는 크게 복잡하거나 어려운 게 아니다"며 "대순진리회의 경우 더 많은 면적의 경작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매스코리아는 바이오디젤 제조업과 해외영농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림특수강을 인수해 스테인레스 청정관 제조사업에도 진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테인레스 청정관 제조사업 진출은 기존 사업인 바이 오디젤과 해외농장개발 등과 친환경적으로 연관된 하나의 축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매스코리아는 이외에 인도네시아에도 15만ha를 개간해 자트로파(대두유나 팜유를 대신할만한 식물) 등의 플랜테이션 사업에 활용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5000ha를 우선 연내에 개간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