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국제 유가가 2달러 이상 반등하고 미국 증시가 실적 경계감 속에 반락한 가운데 일본을 제외한 주요 증시는 전날 3% 안팎으로 급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됐다.
다만 일본 증시가 은행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홍콩 증시가 초반 급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고, 대만 증시는 낙폭을 거의 만회했다.
우리시간 오전 12시 12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2.22포인트, 0.10% 상승한 2만 2555.12를 기록 중이다.
반면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40.87포인트, 0.33% 떨어진 1만 2417.94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증시는 지난 나흘간 6% 이상 급등한 피로감으로 대형주 위주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 약세로 출발했으나 꾸준하게 낙폭을 줄이더니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54% 하락한 2845.87를 기록 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35% 떨어진 215.46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 하락 영향 속에 항공주와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전일종가대비 17.80포인트 떨어진 5057.60을 기록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12포인트 내린 7076.97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증시 역시 유가가 상승한 것이 운송업종주에 악재가 된 가운데 섬유업종주역시 약세를 출발했지만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165.31포인트, 1.29% 상승한 1만 2969.01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한편 토픽스는 전일종가대비 10.81포인트 오른 1263.24을 기록했다.
긴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일본 증시는 전주말 미국의 대형은행의 실적 호재를 뒤늦게 반영하며 은행주와 무역상사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1만 3000엔 선에 접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