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기관 등 연방정부기관서 적극 도입
[뉴스핌=홍승훈기자] 국내 모 기업의 마케팅부서에 재직중인 김도훈 부장(42)은 최근 상부로부터 갑작스런 보고 요청을 받았다. 최근의 원유가 및 원자재가 상승 등을 고려해 조직 각 부서를 위한 새로운 하반기 마케팅 기획을 1주일 이내 제출하라는 것이었다. 김 부장은 얼마 전 도입한 오피스엔진을 사용해 어느 팀원이 어떤 부서의 기획을 어느 정도까지 진행했으며, 실제 그 업무를 담당자 본인이 하고 있는지, 아니면 다른 부서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위해 일정 부분을 위임했는지 등의 결과를 한 눈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덕분에 기한 내에 보고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핸디소프트(대표 황의관)는 기업 내 수시로 발생하는 비정형 업무까지 프로세스화해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인 오피스엔진(OfficeEngine)’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피스엔진은 비정형 프로세스나 업무 간의 진행 절차를 사전에 정의하는 제품으로, 관리가 어려웠던 자유로운 대화형 프로세스까지 업무의 가시성, 추적 가능성, 즉각 대응성 등을 부여해 정형 업무 프로세스만을 관리했던 기존 BPM의 이점을 대폭 확장하는 혁신적인 제품.
특히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의 능력을 이메일의 유연성과 조합해 탄생시킨 업계 최초의 솔루션인 만큼 국내 BPM시장에 새로운 전기와 함께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또한 ‘업무 진행 현황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활발한 협업’ 등 비정형 업무에 주로 사용하는 이메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업무의 생성, 할당, 하위 위임, 완료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프로세스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아웃룩(MS Outlook) 연동 및 알람 기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도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오피스엔진은 핸디소프트 미국 법인(핸디소프트 글로벌)을 통해 먼저 출시돼 현재 미국 정보기관과 ‘美 원자력 규제 위원회(Nuclear Regulatory Commission: NRC)’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국내 대기업 및 통신사 등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