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금리정책의 시의적절한 운영을 위해 한은국은행이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한은 간부와 본부 국실장 및 16개 지역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확대연석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발언했다.
이성태 총재는 "최근 우리 경제는 원유 등 국제원자재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경기와 물가 양면에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국내 경기는 수출 호조에도 소비 및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상승세가 약화되고 있고 물가는 목표범위를 크게 상회하는 가파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유가에 따른 경기와 물가 양면의 어려움은 향후에도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향후 통화정책은 물가안정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성태 총재는 "앞으로 통화정책은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면서 경기,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직원에 대한 당부의 말을 통해서도 금리정책의 시의적절한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성태 총재는 "최근 유가 급등에 따른 경기둔화, 물가상승의 이중고로 서민생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은 국민생활의 안정을 지켜야할 책무가 더욱 막중해진다는 것을 인식하고 정책수행 능력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 그는 "금리정책의 시의적절한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급결제시슷템의 안정성 확보, 새 은행권 발행, 외화자산의 효율적 운용 등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태 총재는 현재 금융시장에서 은행대출이 계속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통화증가율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으나 장기시장금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등으로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