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국제유가가 4달러 이상 급락한 가운데 미국의 5위 대형은행인 웰스파고의 2/4분기 순익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해 신용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미국 증시의 은행주가 강세가 아시아 증시로 이어졌다. 전날 일제히 급락한 데 따른 반발매수세 또한 유입됐다.
특히 일본 증시는 웰스파고가 예상 밖에 호실적을 내놓자 은행주가 반등한 가운데 전날 엔/달러 105엔 선을 회복해 자동차를 포함한 수출주가 강세를 보여 1% 이상 급등했다.
홍콩과 대만은 항공주와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2~3% 가량 상승했다.
호주 증시는 전날에 이어 은행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전날 유가가 4달러 이상 폭락한 영향으로 원재자주가 약세를 보여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다.
한편 중국 증시는 전날 3%가까이 급락한 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돼 2% 가까이 오르기도 했지만, 양호한 상반기 거시지표 발표 이후 상승 폭이 1% 미만으로 줄어들고 있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전 12시 3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523.42인트, 2.47% 상승한 2만 1746.92를 기록 중이다.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428.46포인트, 3.66% 급등한 1만 2145.24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78% 오른 2726.97를 기록 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56% 상승한 210.1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경제가 긴축 정책과 수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분기까지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이어가, 여전히 긴축정책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중국 중국국가통계국은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10.4%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상반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대비 7.9% 상승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40.00포인트 상승한 4987.50을 기록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87.52포인트 급등한 6898.16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141.59포인트, 1.11% 급등한 1만 2902.39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한편 토픽스는 전일종가대비 18.72포인트 상승한 1268.00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