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대비 4.27% 오른 4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STX조선도 각각 전일대비 2.55%, 2.83% 3.32%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조선株들이 상반기 선방했던 실적 기대와는 달리 저평가 된 상태로 주가가 현저히 떨어졌다며 이에 따른 반등으로 보인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조선주가 그동안 매우 저평가 국 면이었다"며 "유가가 안정되면 매수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분석했 다.
정동익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그동안 많이 빠졌다"며 "외국계 창구 매입이 눈에 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제까지 오를지 아직 속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안지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조선사들이 언더퍼폼 평가를 받 아왔다"며 "괜찮은 수주현황과 저평가에 따른 반등에 따른 오름세 같다 "고 말했다.
조선업체들의 2/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대체로 1/4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후판가격 상승이 지난 5월부터 반영돼 1/4분 기 보다 영업이익이 조금 덜 나올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실적이 외형면에서는 늘어날 수 있다"며 "다만 1/4분기 보다 영업이익률은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원자재 가격 상승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며 "조선부문 이외의 부문에서 수익성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그는 한진중공업의 환율 효과를 예로 들었다. 한진중공업은 선물환과 통화옵션으로 헤지를 하고 있지 않다. 환율쪽에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도 "이번 환율 효과에 따른 수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1/4분기에 비해 어느정도 수익을 낼른지는 나와봐야 안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