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단기물 금리는 상승하면서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이 모두 6.26%로 금리가 같아졌다.
지난주 종가대비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11%포인트 상승했고 국고채 5년물 금리는 0.09%포인트 상승했다.
단기물 상승 속도가 장기물보다 빨라지면서 커브 자체가 완전히 평평해진 것이다.
보통은 3년물과 5년물 금리 역전이 쉽게 이뤄나지 않지만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시장이 분위기가 좋지 않은 데다 스왑발 사태마저 시장을 짓누르고 있어 금리 왜곡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29틱 하락한 104.42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국고채 3년과 5년물이 역전이 됐는데 시장 분위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지 못하리라는 것은 없고 이미 3년과 10년물은 지난주에 역전이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선물 쪽에서는 증권사가 4000계약 가까이 순매도하고 있는데 본드-스왑 손절 물량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지금은 심리적으로 장이 무척 취약한 상황이라서 시장이 비이성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