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포스코의 2/4분기 실적 호조는 2월과 4월의 내수가격 인상, 판매 호조, 스테인레스부문 수익 회복, 원가절감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며 "3/4,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8.7%와 70.5% 증가해 1/4, 2/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14.5%와 51.1%에 비해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원재료가격 인상의 본격 반영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것은 이달초의 3번째 내수가격 인상이 크게 작용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도 일관제철소 투자는 현재 용수, 진입 도로, 전력 확보 등의 승인을 끝내고 부지 확보, 광산 탐사권 등의 문제가 남아 있다"며 "POSCO측은 몇 가지 문제가 있기는 하나 조만간에 가시화된 성과를 예상했고, 특히 최근 인도 총리가 G8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으나 양호한 하반기 실적, 인도 투자 가시화 가능성, 자사주 매입 등을 감안해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