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런 장기 실적악화 위험을 반영해 매수의견은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75만 1000원에서 61만 2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6월 실적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 하회
6월 영업실적은 총매출 8551억원(전년동월비 +6.1%), 순매출 7053억원(+4.9%), 영업이익 620억원(-1.2%)을 기록. 전월대비 매출증가율 둔화와 영업이익 감소세 등 소비위축 가능성을 내포한 실적약화 기조로 전환. 2/4분기 전체로는 총매출(2조5947억원)과 영업이익(2001억원)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8.0%, 7.1%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6월 이익부진 영향으로 시장컨센서스(2100억원)를 하회.
◆ 이마트 기존점 매출 (-)성장 : 인플레 압력에 의한 소비둔화 시그널 (?)
6월 기존점 매출성장률은 백화점 +10%, 이마트 -2% 수준으로 추산. 백화점은 전월 성장세(+11%)를 유지하였으나 이마트는 전월 5%의 (+)성장세에서 감소세로 전환. 이마트 매출증가세 둔화는 1) 5월 매출호조에 따른 반락효과, 2) 여름상품 및 육류수요 감소가 직접적 요인으로 파악. 그러나, 아직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인플레 압력에 의한 소비둔화 시그널이 마트부문에서 먼저 시작될 수 있다는 부정적 시그널로 간주될 수도 있음.
6월 영업이익 부진은 인건비 부담 증가가 주요인으로 작용. 즉 3월 이후 20%대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인건비 증가가 금월 역신장한 이마트 기존점 매출까지 더해지면서 고정비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 다만, 백화점의 고마진 상품판매 호조와 이마트 PL상품 비중확대(6월 20% 추산) 지속으로 판매마진율 개선세(07.6월 25.7% → 08.6월 26.5%, 전년동월비 0.8%p 상승)가 유지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 소비둔화 우려에도 불구 단기적으로 실적증가 기조는 유지
인플레이션 압박에 의한 소비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신세계가 실적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다음 세가지로 파악. 1) 백화점 부문의 실적호조 : 소비양극화와 해외소비 증가율 둔화로 고소득층의 백화점 소비증가 지속, 2) 이마트 신규출점의 매출증가 효과 : 5월 중 이마트 3개점 신규출점, 3) 이마트 PL 상품확대 및 글로벌소싱 강화에 의한 마진율 개선 : PL상품 비중(이마트 총매출대비)은 2분기 20%까지 상승.
◆ 인플레 압박이 실질구매력 감소로 이어지면 하반기 실적둔화 가능성 있어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최근 소비심리는 하락반전. 향후 물가상승 속도와 폭이 높아질 경우 이는 장기적으로 가계실질소득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결국 단기적으로 안정적인 신세계 실적상승 기조도 소비여건 악화가 지속될 경우 장기적으로 실적둔화로 이어질 가능성 상존.
따라서 하반기 동사의 실적증가세는 상반기보다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 당사 리서치는 3/4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이마트의 신규출점 효과와 백화점 성장기조 유지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4.7%, 2.5%의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적증가폭은 전분기보다 약화될 전망.
◆ 소비여건 악화에 의한 장기 실적둔화 리스크 감안 목표가(61.2만원) 하향
현재 주식시장은 동사의 단기 실적안정성보다는 인플레에 의한 소비여건 악화로 장기 실적둔화 리스크가 높아지는데 우려를 나타내고 있음. 이는 결국 소비심리 회복에 의한 소비개선 시그널이 나타날때까지는 동사 주식가치에 부여된 프리미엄을 축소시킬 것으로 예상. 단기적으로 보수적 투자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되어 목표주가를 기존 75.1만원에서 61.2만원으로 하향 조정. 다만 소비여건 악화에도 불구 시장지배력 강화에 의한 안정적인 펀드멘털 상승기조가 유효한 점을 감안 기존 투자의견 Buy는 그대로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