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소니, 샤프, 도시바, 마쓰시타 등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패널인 대형 유기EL 패널의 대량 생산에 필요한 기초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2012년까지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 같은 기술 협력은 개발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해 업계 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 경쟁 업체들의 공동 기술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기술협력에는 앞서 주요 생산업체 외에 기초 소재 생산업체인 이데미쓰 고산, 스미토모화학과 여타 제조기기 생산업체도 참여하며 일본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가 가세해 총 10개사와 1개 연구소의 협력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더구나 일본 경제산업성은 신에너지 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를 통해 35억 엔(340억원 상당)의 자금을 지원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세 가지 영역, 즉 전력소모를 줄이도록 높은 광전송률을 보이는 전극 개발, 패널 수명 연장 그리고 패널 크기 확대 등에 집중되며 업계에서는 이런 목표가 달성된다면 LCD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원가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목표는 2015년 전력소모가 현재 LCD TV의 75% 미만인 40와트 이하의 40인치 유기EL TV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도록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한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iSuppli)에 따르면 유기EL 패널 시장은 2013년까지 3000억 엔(2조 8050억 원 상당)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