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말 유럽 증시가 약세로 마감한 가운데 고유가와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장 초반 혼조 양상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달러화 강세가 이어진데다 오전중 중국 증시가 4% 이상 급등하자 저가 매수심리가 살아났다.
특히 중국 증시는 대형 은행들의 상반기 실적이 50% 이상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과 올림픽 특수 기대를 호재로 4% 이상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국의 증시안정 기금이 조만간 유입될 것이란 소문도 나돌았다.
중국 영향으로 본토주 위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홍콩 증시 역시 2% 이상 급등했다.
일본 증시는 반발매수세 유입되면서 열사흘만에 반등해 반세기 최장 기간 하락 기록을 멈췄다. 기술적 매수세와 숏포지션 청산으로 닛케이지수는 반등했지만 얇은 시장이 종일 이어졌다.
한편 대만 증시는 기술적 반등 양상을 보이면서 강세로 전환했지만, 유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달러 이상 빠지자 호주 증시는 상품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7/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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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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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3,360.04... +122.15 (+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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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312.80... +14.92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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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2,792.40.... +122.50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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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16.76... +6.83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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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7,341.11... +112.70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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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091.70... -78.30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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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1,897.90... +474.08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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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11,692.88... +467.70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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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강세로 마감했다. 13거래일 만에 상승한 것.
장초반 글로벌 경제 둔화로 수출 기업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수출주가 약세를 보였지만, 중국 증시 강세와 엔/달러 반등이 호재가 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이 달러화 반등 그리고 유가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도 지수 상승을 지지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단기 저점을 찾았다는 전망이 제기됐고 중국 중신은행(CITIC)의 상반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150% 급증한 것으로 전망돼 4% 이상 급등했다. 올림픽을 한 달 앞둔 시기여서 올림픽 수혜주가 활발하게 거래됐고, 호텔, 항공주 및 여행업종주가 강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본토주까지 반등하면서 2% 가까이 급등했다. 중국 은행의 상반기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본토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고, 항공주와 통신주도 반등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기술적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 마감했다. 마진콜 우려로 장 초반 동요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중국 증시가 반등하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고, 최근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 또한 유입됐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은행주와 광공업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전주말 유가가 하락해 철광석 값이 급락한 것일 광공업주에 악재가 됐다. 신용우려가 지속되면서 은행주가 약세를 보였고, 정부의 긴축 우려로 부동산주 또한 장 초반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우리시간 오후 4시30분 부근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1.5% 정도 상승한 2935선을 기록중이고, 몸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주말 종가대비 2.2% 정도 급등한 1만 3754선을 나타내고 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의 VN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0.8% 정도 하락한 435선을 기록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