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중 올림픽 수혜주와 본토 은행주 강세로 중국 증시가 일시 4% 이상 급등하자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됐다. 유로화 차익실현이 지속된 가운데 일본 닛케이지수가 오후 개장과 함께 급반등한 것도 달러 매수세를 지지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3일(현지시간) 뉴욕시장 종가에서 0.63엔 오른 107.30엔을 기록중이다. 오후들어 107.31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로화 차익실현 양상이 달러 강세로 이어진데다 수입기업들의 결제 수요가 겹쳐 엔/달러는 오후들어 107엔 초반선으로 급등했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개최된 G-8에서 유가와 달러 안정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 역시 달러 숏 포지션이 청산에 영향을 미쳤다.
같은 시각, 유로화는 달러 대비로 강세를 보이면서 3일(현지시간) 뉴욕시장 종가대비 0.0070달러 떨어진 1.5631달러를 기록중이고, 엔화 대비로는 0.20엔 오른 167.75엔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이종통화 담당딜러는 "오전중 달러 매수세가 오후에도 이어졌다"며, "대내외 영향보다는 기관 매수 등 수급요인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그는 "107.20엔 선에서 저항에 직면했다며, 오후들어 급반등했지만 다시 G8 정상회담 결과를 관망하면서 상승세가 주춤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