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주말 런던시장에서 UBS의 주가는 급등했다.
4일 UBS는 성명서를 통해 2/4분기에 약 30억 스위스프랑 정도의 세금 공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추가 대손상각에 다른 부담을 극복하고 손익이 균형인 이른바 '브레이크이븐' 혹은 그보다 약간 미달하는 소폭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UBS는 오는 8월 12일에 2/4분기 실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같은 발표는 당초 약 40억~50억 프랑 정도의 분기 적자를 예상, 주주들에게 추자 증자를 요구할 것이라고 우려하던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제공했다.
런던 시장의 UBS 주가는 개장 초 5.5% 급등했다.
UBS는 "이 같은 분기 실적은 글로벌 웰스매니지먼트와 기업금융 그리고 글로벌자산관리 사업부문에서 긍정적인 기여가 지속되면서 투자은행의 손실을 상쇄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동안 UBS는 총 380억 프랑 대손상각을 단행해 서브프라임 사태의 최대 피해자로 꼽혔다. 이번 분기에도 정확한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당한 규모의 추가 대손상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는 UBS가 총 830억 달러에 달하는 위험한 포트폴리오 자산 중 약 69억 달러 대손상각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며, 추가 자본 조달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날 UBS는 기초 적정자본비율이 2/4분기말 현재 11.5% 정도로 충분하기 때문에 추가 증자는 필요치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