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쏘나타는 1만910대가 판매돼 지난해 7월 이후 12개월 연속 내수판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9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를 지속했다.
쏘나타에 이어 아반떼가 7561대로 2위를 차지했으며, 경차인 뉴모닝과 뉴마티즈는 각각 7512대, 6519대로 3, 4위에 올랐다.
또 기아차의 로체는 '로체 이노베이션'의 신차 효과에 힘입어 5117대 판매되며 6위로 올라섰다.
올 상반기 모델별 판매 순위에서도 쏘나타, 아반떼, 뉴모닝이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4위는 그랜저TG, 5위는 마티즈였다.
특히 뉴모닝은 상반기 누적판매가 4만756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7.7%나 급증했다. 경차 기준이 완화되면서 취등록세 면제와 각종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데다 유가 상승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상위 10개 차종 중 6개, 기아차는 2개를 차지해 내수시장을 독식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GM대우와 르노삼성은 뉴마티즈와 SM5 각각 1개 모델씩만들 올렸다.
반면 경유값 급등으로 인해 SUV 및 트럭 판매는 감소했다. 6월중 판매량은 전년동월비 7.5% 감소한 9만8299대로 나타냈다.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61만9576대였다.
한편 6월중 자동차 수출은 동유럽, 중동, 중남미 지역으로의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미국, 서유럽시장의 부진으로 전년동월비 0.1% 감소한 25만2366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수출도 전년동기비 0.2% 감소한 143만681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