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가정, 사무실, 자동차 등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3가지씩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가정에서의 실천 사항 3가지는 ▲ 가전제품 플러그뽑기 ▲ 불필요한 조명등 끄기 ▲ 적정 실내온도(여름 26~28℃) 지키기 등이다.
사무실에서는 ▲ 점심시간 조명등 끄기 ▲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 ▲ 엘리베이터 운행 줄이기, 자동차와 관련해서는 ▲ 승용차요일제 참여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 경제속도·경제운전 실천하기(60~80km/h) 등이다.
이 가운데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 등은 대기전력과 관련이 있다.
대기전력은 기기의 동작과 관계없이 사용자가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소모되는 전기 에너지를 말한다. 전기를 잡아먹는다는 뜻으로 '전기 흡혈귀(power vampire)'라고도 불린다.
복사기나 비디오 레코더는 전체 사용전력의 80%가 대기전력으로 추정된다.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팩시밀리, 세탁기, 에어컨, 텔레비전, DVD플레이어, 전자레인지, 휴대전화충전기 등도 대기전력 소비가 많은 제품으로 꼽힌다.
국제에너지기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경우 가구당 전력소비량의 10%인 60와트(W)가 대기전력일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오는 2010년까지 모든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1와트 이하로 줄이도록 세계 각국에 권고한 상황이다.
여름철이면 단골로 등장하는 에너지절약 내용 중 하나는 적정 냉방온도(26∼28℃) 지키기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에어컨 온도를 집집마다 1℃만 올려도 나라 전체로는 연간 270억원이 절약된다.
자동차 운행시 경제속도(60~80km/h)를 지키기도 빠지지 않는 강조 사항이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경제속도 구간보다 20km/h 높거나 낮게 운행하면 경제속도 운행시보다 연료를 20% 더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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