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홍콩선물거래소(HKFE)은 오는 10월 20일부터 금 선물 거래를 다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발표는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가 올초 금 선물을 도입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홍콩은 원래 1970년대까지만 해도 금 선물 거래가 활발했지만, 80년대와 90년대 금융시장의 발전에 따라 선물 거래소에서는 주가지수선물만 거래하게 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품 선물 거래가 하나의 유행이 되고 있는 만큼, 늘어난 관심과 거래량에 다시 주목한 것이다.
또한 중국 경제의 급격한 확장세로 인해 홍콩을 금융허브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당국의 노력도 이런 선물 거래 확장의 배경이 되고 있다.
중국금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2000년부터 2006년 사이 세계 4위 금 생산국이었으나, 지난해에는 생산량이 300톤을 넘어서면서 세계 최대 금 생산국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