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3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본사에서 허동수 회장과 신일본석유 마코토 사타니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와 신일본석유가 합작해 경상북도 구미시에 짓게 되는 슈퍼커패시터용 탄소소재 공장은 내년 착공해 오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오는 2015년까지 연산 900톤의 세계 최대규모 탄소소재 생산시설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탄소소재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인 슈퍼커패시터 전극의 핵심소재로서 첨단 제조기술이 필요해 현재는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며, 향후 다양한 용도로 적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소재다.
GS칼텍스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탄소소재 산업을 육성시켜 국내기업의 수입물량 대체와 일본, 미국 등으로의 수출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2000억원의 국제무역수지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양사의 기술 제휴, 브랜드, 자본을 토대로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여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오는 2011년경 슈퍼커패시터용 탄소소재 세계 1위를 목표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