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포착된 가운데 자동차를 포함한 수출주가 약세를 보여 지수는 장 초반 하락 반전 후 낙폭을 100엔 가까이 확대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9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6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95.46엔, 0.71% 떨어진 1만 3367.74엔을 기록중이다.
닛케이지수는 1만 3489.87엔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급락하면서 1만 3358.09엔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토픽스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2.94포인트 하락한 1307.13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장중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융 불안감 속에 수면 위 아래로 등락했지만, GM이 공격적인 마켓팅으로 도요타의 추격을 따돌리고 판매량에서 1위를 지킨 것을 호재로 반등했다.
글로벌 달러가 엔화 대비 소폭 반등한 것과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5개월만에 위축세에서 벗어난 것도 상승세를 지지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 가능성으로 국제유가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덴마크가 2분기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경기침체 양상을 보여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3.9% 급등해 7년래 최대 속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유로존 PMI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는 등 글로벌 경제가 물가상승과 저성장이란 악재에 직면해 우려감은 고조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향을 살피기 위해 사용되는 개장 전 외국계 증권사를 경유한 매매 주문은 620만주 정도 순매수를 기록했다.
엔/달러는 장 초반 106.20엔 부근까지 상승하는 듯 했으나 주가 하락을 따라 106.00엔까지 후퇴했다.
한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최근 75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함에 따라 1만 3500선이 저항선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단기적으로 1만 3000선이 위협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