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기술적 반등을 노리고 있는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주가·금리 상승, 원.달러 환율·유가 상승 이라는 악재를 이기지 못하고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95%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보합인 105.36에서 움직이고 있다.
절대금리 자체로는 메리트가 있지만 매수를 하기에는 대내외 요인이 부담인 만큼 매매가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도 다소 혼조된 모습이다. 외국인은 81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증권은 878계약 순매수로 장을 다소 지지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를 중심으로 전일보다 97센트 상승한 배럴당 140.97달러를 기록했고 장중에는 143.33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현재 105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5.5% 상승한 것으로 나온 후에도 반등을 노렸던 국채선물은 현재 이런 악재들로 기술적 반등마저 쉬워보이지 안흔 모습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절대금리 메리트는 있지만 유가와 환율 상태가 불안하면서 기술적 반등마저 여의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금통위가 있기 전까지 유가와 환율은 지속적으로 주시해야할 재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