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5월 광공업생산이 전년대비 8.3% 상승한 것으로 발표돼 시장의 예상 컨센서스인 9.3% 상승에 비해 다소 낮게 나왔지만 시장은 이를 반영하기 보다는 추격매수세가 없다는 것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29틱 하락한 105.41에서 움직이고 있다.
경기선행지수 역시 전년동월비로 0.5%포인트 하락해 6개월째 마이너스 상태를 나타내고 있지만 시장은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선물을 지속적으로 팔아대면서 위축된 모습이다.
시장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추격 매수세가 없다보니 산생 결과가 다소 우호적임에도 불구, 이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산생이 시장 예상보다 다소 수치가 낮게 나온 데다 경기선행지수 역시 6개월째 내리막길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우호적인 재료이지만 선물 반등세가 약해 이 같은 호재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내일 소비자물가 발표 때문에 매도하려던 세력들이 반등 시 매도를 하려고 했는데 현재 산생 발표 후에도 가격의 반등이 없으니깐 지금 매도를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시장의 체력이 너무 약하다"면서 "산생 결과가 시장에 호재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약세 심리가 짙어 이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