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올 1~5월중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수지는 유가상승으로 수입증가세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흑자규모가 한 달 전에 비해 줄어들었고 서비스수지 역시 여행수지, 운수수지 등이 모두 적자를 보이면서 적자폭이 커졌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5월중 경상수지는 3억8000만달러 적자로 한 달 전의 15억8000만달러 적자보다 적자폭이 대폭 줄어들었다.
경상수지 적자폭 축소에는 소득수지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영향이 가장 컸다.
소득수지는 12월 결산법인에 대한 대외배당금 지급 등 계절적 요인이 해소되면서 한 달 전의 19억3000만달러의 적자에서 4억6000만달러 흑자로 흑자 반전됐다.
올 1~5월 중에서 2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억3000만달러 적자에서 수지가 대폭 개선됐다.
다만 유가상승으로 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줄어들었고 서비스수지 역시 운수, 여행수지 모두 적자를 나타내면서 적자 상태를 면치 못했다.
상품수지는 고유가 등으로 수입증가세(29.8%)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수출증가세(29.1%→22.5%)는 둔화되면서 흑자규모가 한 달 전의 16억3000만달러에서 6억1000만달러로 대폭 축소됐다.
1~5월 중으로도 10억3000만달러의 흑자를 나타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98억달러 흑자 규모에 비하면 흑자 규모가 턱없이 작았다.
서비스수지는 한 달 전보다 적자규모가 1억9000만달러 확대된 11억7000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이 중 운수수지는 화물운임 지급이 화물운임 수입보다 더 크게 늘어나 흑자규모가 한 달 전보다 1억달러 축소된 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여행수지는 일반여행과 유학연수 수지 모두 적자규모가 한 달 전 수준인 8억4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1~5월중으로는 72억1000만달러 적자를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 규모인 90억6000만달러보다는 적자 규모가 소폭 줄어들었다.
자본수지는 기타투자에서 더 큰 폭의 순유출이 발행하면서 12억5000만달러의 유출초를 보였다.
기타투자수지는 금융기관의 해외차입금이 큰 폭으로 순상환되고 거주자의 해외예금 및 대출 증가 등으로 82억8000만달러의 유출초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