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관심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집중된 가운데, 미국 거시지표가 약하게 나온 것이 부담이 됐다. 그러나 이날 주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엔화 대비로는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화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19포인트, 0.26% 떨어진 73.25를 기록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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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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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5522.... 107.78.... 167.33.... 1.9652.... 1.0450.... 95.23
24일 1.5567.... 107.82.... 167.83.... 1.9708.... 1.0414.... 9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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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미국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과 비교해 7.7포인트 악화된 50.4로 급락했다고 발표했다. 고유가와 일자리 감소 그리고 주택시장 침체 영향으로 소비 심리는 16년래 최저 수준이다.
S&P/케이스-실러의 4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5.3% 급락하며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또 미국의 연방주택기업감독청(OFHEO)은 지난 4월 주택가격이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4.6% 급락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지표 결과 주택지표와 소비 심리가 여전히 침체 양상을 신호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이 달러 안정과 인플레이션 제어만을 강조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제기됐다. 경기침체를 피하면서 물가를 잡기 위해 어떤 식으로 정책을 운용할 지 어려운 결정이 남았다.
베네딕트 저머니어(Benedikt Germanier) UBS 소속 외환전략가는 "거시지표가 약해 달러화를 압박하고 있지만, 연준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물경제는 연준에게 금리인하를 요구하고 있지만, 고유가와 약달러가 초래할 인플레이션 압력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엔/달러는 107엔 후반선에서 출발해 107.36엔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8.02엔까지 상승하는 등 최근 움직임을 되풀이했다.
엔/유로는 장중 168.37엔까지 싱승한 뒤 상승 폭을 줄이면서 167엔 초반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달러/유로는 장중 1.562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서서히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1.55달러 중반선 위에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