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은 올 하반기 바닥을 확인할 것이므로 단기적으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대형건설사들(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GS건설, 현대산업개발)의 영업현금흐름 창출능력이 약화되고 있다. 영업이익의 절대규모는 지난 2001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난해 2.4조원에 이르렀으나 영업현금흐름은 재작년을 정점으로 감소하여 지난해 -5,422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대형건설사들이 가진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효과로 인하여 영업이익율은 6%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분양가 상한제 회피를 위한 물량공급확대의 영향으로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영업현금흐름이 다소 악화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 인위적인 분양가 상한제 회피물량의 공급이 대부분 상반기에 마무리될 뿐만 아니라 해외부문의 실적증가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형건설사들의 영업현금흐름은 이르면 올 4/4사분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분양가와 매매가격간의 가격 갭 축소 및 실질적인 규제완화가 예상보다 시간이 걸될 경우 그 시기는 다소 지연될 수 있다. 특히 국내 건설업 순환주기 모멘텀 역시 올 하반기에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건설업종에 대해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을 유지한다.
◆ 단기적으로는 지방 미분양 및 뚝섬 프로젝트와 관련해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하였을 뿐만 아니라 해외부문 이익의 안정성이 가장 높은 대림산업과 국내 리스크 요소에서 벗어나 있으며 S-Oil로부터 1조원 규모의 Aromatics 플랜트를 수주하면서 하반기 수주모멘텀을 시작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매력적인 사업구조와 더불어 하반기 미분양 감소 및 베트남 불확실성 완화가 예상되는 GS건설을 톱픽으로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