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동산진흥이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대체제인 유연탄 가격 폭등으로 키르기즈 공화국에서 진행중인 유연탄 광구 개발 사업에 큰 이익이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동산진흥은 지난 4월 키르기즈공화국 및 현지 국영전력회사인 NEGK와 2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수력발전 및 송변전시설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가채매장량 총 2억 4200만톤의 유연탄 광구에 대해 20년간 1억 3000만톤의 채굴권을 확보한 EPI의 지분 30%를 인수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6월 둘째주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거래된 호주 뉴캐슬 유연탄 가격은 t당 15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우리나라가 상당부분 수입하는 뉴캐슬 유연탄 가격은 지난해 12월 t당 91달러였는데 65%나 폭등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유연탄 가격이 폭등하는 것은 국제유가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대체재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동산진흥은 관계사인 EPI를 통해 채굴권을 확보한 키르기즈공화국 유연탄 광구에 대해 탐사리포트 제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동산진흥 관계자는 "EPI 주관으로 지난 1개월여 동안 진행된 탐사 업체 선정 작업을 통해 John T. Boyd Company에 탐사 Report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John T. Boyd Company (www.jtboyd.com)는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탐사 업체로, 광산 평가에 관한 국제기준인 JORC Standard에 맞춘 탐사보고서를 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런던, 베이징, 브리스베인 등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943년부터 7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John T. Boyd Company는 현재 도이치뱅크,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에 제출할 Bankable Report를 작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 여러 곳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산진흥 관계자에 따르면 탐사 기간은 총 4단계로 전체 약 4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각 단계별 보고서가 작성되고 최종적으로 Bankable Report가 작성될 예정이다.
한편 동산진흥은 태양광 발전 설비 업체인 유니벡을 인수하는 등 대체에너지 및 신 재생 에너지 전문업체로의 탈바꿈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