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9000원 유지.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한진해운의 2/4분기 실적은 컨테이너 및 벌크운임 상승으로 전분기 실적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2조19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5%, 영업이익은 1227억으로 426.9% 각각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은 ▲컨테이너 평균운임이 전년 동기대비 19% 상승 ▲BDI상승으로 건화물사업부의 실적이 대폭 호전 ▲2/4분기 평균 원/달러환율이 전년동기대비 80원 상승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은 유가상승으로 연료유류비가 전년동기대비 69.9%, 1727억원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미주노선의 흑자전환과 건화물 운임상승 등의 영향으로 호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영업부문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선박도입과 관련한 외화부채의 환산손실로 인해 전년동기비 11.6% 감소한 573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2/4분기까지는 벌크사업부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을 것이지만 3/4분기부터는 미주노선 GRI 온기반영, 미주 인바운드 운임의 대폭인상, 성수기 진입으로 인한 PSS 부과 등으로 컨테이너 사업부문의 영업이익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