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27분 현재 STX는 전일대비 5.59% 하락한 5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STX는 지난 16일 회사채 상환과 중국 대련중공업 단지 투자를 위해 30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당순이익의 희석효과가 발생, 자금측면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이번 유상증가 규모는 자금 대비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향후 예정돼 있는 대우조선해양 M&A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재규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STX에 대한 유상증자만 검토됐던 것으로 알려져 STX조선의 추가적인 유상증자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자금 규모상 일각에서 예상하는 대우조선해양 인수건과는 무관하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분석에 따라 이시각 현재 STX조선과 STX팬오션은 각각 전일대비 2.86%, 2.02% 상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