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교재 콘텐츠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접목해 브랜드가치 1위인 대한민국 교육의 대명사로 발돋움 하겠다"
6월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비유와상징(대표이사 양태회)은 13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양태회(사진) 대표는 "성장엔진인 온라인사업과 오프라인사업으로 2010년까지 연평균 매출 33%, 영업이익 39.7%의 고속성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자신했다.
비유와상징은 변변한 학원용 교재가 전무했던 90년대 교육사업에 진출, 중등 국어 '한 권으로 끝내기'를 히트시키며 국어 학습서시장을 석권했다.
현재 중고 학습교재 시장에서 비유와상징은 점유율(11.7%)과 매출(640억원)부문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초중고 전체 학습교재 시장에서도 천재교육과 두산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회사는 이후 다양한 학습교재를 발간해 시장내 입지를 강화해왔고 최근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쪽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다.
온라인 교육사업인 수박씨닷컴의 경우 그랜드오픈 4개월만에 회원 가입자 수가 30만명을 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같은 성장세로 지난해 매출 658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매출 874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이 예상된다.
특히 오는 12월 재수종합반과 단과학원을 강남과 강북에 3~4개를 오픈, 오프라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측은 학원설립을 위한 부동산 매입 등에 280억원을, 스타강사영입과 교과서제작 등에 200억원 수준을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 콘텐츠에서 온오프라인쪽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배경에 대해 현준우 미래전략부 본부장은 "교육사업은 기업화와 대형화 추세로 가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콘텐츠와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갖지 못하면 경쟁에서 크게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비유와상징은 12일과 13일 수요예측과 19일~20일 청약을 거쳐 이달 말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 밴드액은 주당 3만6000원~4만원(액면가 500원) 수준이며 현대증권이 주관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