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은 현재 미국 FRB가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우려 가운데 수입물가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80%로 전일대비 0.06%포인트 상승,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90%로 0.04%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6틱 하락한 105.77에서 정체돼 있다.
한은 총재의 발언이 시장에 안도감을 주기는 했지만 글로벌 인플레인션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등 주요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분위기가 조성되자 시장도 이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더욱이 한국은행이 정오에 발표하는 5월 수입물가가 높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시장은 이미 예상, 약세 분위기가 쉽게 전환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도 현재 외국인이 장 초반보다 매도를 늘려 2981계약의 순매도를 하고 있고 은행도 경쟁적으로 물건을 내놔 349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증권사는 만기가 얼마남지 않은 6월 선물 저평을 이용, 5195계약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미국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데다 수입물가 역시 급등세를 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이미 돌아 장이 지속적인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