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일 아바코에 대해 "실적개선과 더불어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주 고객인 LG디스플레이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개선 가능성과 함께 지분 참여로 중장기적인 성장기반이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바코는 지난 2001년 설립된 LCD,PDP 등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로 LGD는 아바코 유상증자에 참여해 19.9%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LG디스플레이의 지분 참여는 LCD 장비의 Captive화와 솔라셀 장비 적용 가능성 때문인 것으로 교보증권은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아바코 지분을 인수한 것은 '스퍼터'의 성장성과 향후 신규사업으로의 적용가능성에 있다"며 "LG디스플레이의 지분참여로 기존 주력사업인 물류/이송 장비의 매출확대와 함께 스퍼터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지분 인수의 또 다른 이유는 스퍼터 장비의 Captive화에 이어 스퍼터가 솔라셀 장비의 핵심장비의 하나라는 점을 감안, 향후 LGD의 박막형 태양전지 사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솔라셀 장비 사업 본격화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성이 인도와 중국에 J/V를 통한 사업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스퍼터 장비의 독점 공급업체인 아바코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올해 큰 폭의 실적개선이 유력, 장비업체로서의 중장기적 성장기반 확보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바코의 올해 매출액은 750억원~800억원, 순이익 60억원~65억원으로 예상했으며 예상 실적기준 PER는 8.0배 수준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호재성 재료 노출로 주가 변동성이 심화됐으나 주가는 기업가치의 중장기적인 상승에 수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