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재정부는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 분석 자료를 내고 최근의 고용부진은 대내외 여건 악화에 따른 경기둔화로 고용지위가 불안한 임시, 일용직을 중심을 취업자가 감소하고 있는 데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의 ‘5월 고용동향’ 에 따르면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18만 1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3개월 연속 20만 명을 하회하는 저조한 결과다.
특히 임시, 일용직이 크게 감소, 지난해 월평균 4000명 수준에서 지난달에는 전년동월대비 16만 7000명이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비정규직을 중심으로 고용사정이 악화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서비스업 취업자 증가규모가 지난해 월평균 37만 3000명에서 지난달에는 28만 6000명으로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정부는 감세와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투자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대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정운 재정부 인력정책과 과장은 “최근 고유가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서민생활과 물가 안정 등 경제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며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경기 위축 방지 대응 노력을 병행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