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예의 적대적 M&A 가능성은 지난해 발행한 1000만 달러 규모의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지난 5일부터 행사가 가능해지면서 시장에서 제기돼 왔다.
회사측에 따르면 소예의 최대주주인 케이브이앤의 보유 지분은 12% 정도에 불과하다. 반면 신주인수권 행사가 가능한 주식은 330만주 정도로 회사주식의 25%에 달한다.
이중 소예는 지난 5일 250만 달러 규모의 BW를 취득해 전량 소각하며 현재 행사 가능한 BW는 750만 달러 규모. 회사 주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 정도가 된다.
이에 시장에서는 미국계 투자펀드가 BW를 중국 모그룹에 장외매각할 것이라는 루머와 함께 소예가 적대적 M&A를 방어하기 위해 우호세력 연대 등 다각적 방안을 고려중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소예 관계자는 이같은 루머와 관련, "미국계 투자펀드에서 조기상환 요청이 들어왔다는 점에서 적대적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회사와 헤지펀드와 최소한의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데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경영권을 가져간다는 것이 물리적으로 가능하겠지만 현실화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최소한의 경영권 방어에 대한 부분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