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물가상승 부담으로 소폭의 금리상승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크게 넘어선 4.9%를 기록함에 따라 금리급등세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주 후반으로 가면서 정부의 고환율 정책 후퇴에 따른 환율 하락과 국제유가 하락세로 금리상승 폭이 다소 축소되었다. 또한 정부가 5월의 2.5조원에 이어 6월에도 3조원의 국고채 바이백을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결국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2bp 상승한 5.48%에 장을 마감했으며, 수익률 곡선은 소폭 Steepening 되었다.
주간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40 ~ 5.55%, 국고채 5년물 5.50 ~ 5.70%의 레인지 속에 소폭의 금리하락이 예상된다. 최근 금리상승의 근저에는 예상보다 커진 물가상승 압력으로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선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금주 6월 금통위는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면서 채권시장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금통위 결과가 반복적으로 시장예상과는 반대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미 통화긴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맞이하는 6월 금통위는 추가 악재보다는 불확실성 완화 측면에서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최근 물가상승의 주범인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물가상승 압력이 진정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할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기술적인 요인 측면에서 국채선물이 반등할 경우 빠르면 금주에 국채선물 20일 이동평균선이 상향 돌파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선물 환매수가 이뤄질 수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상을 감안할 때 현재 금리수준은 박스권 상단에 위치한 것으로 여겨지므로 3~5년물 위주로 분할매수를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금주 수익률 곡선은 소폭의 Flattening이 예상되며, 신용 스프레드는 국고채 금리가 크게 하락하기 전까지는 보합 내지는 소폭 확대가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