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F0806은 소비자물가가 예상을 넘는 상승률을 보인 충격으로 급락세를 보였다. 소비자물가 및 국고, 통안 입찰에 대한 경계감으로 8틱 하락한 시세(106.64)로 출발해 한 동안 그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5월 무역수지가 6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하면서 환율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지 모른다는 우려로 낙폭이 커져 오전 장 중반 106.60대 밑으로 내려갔다. 이후 한동안 국고3년 금리가 5.5%대에 진입하는 약세로 저가메리트 인식이 강해지며 106.50대는 그런대로 지켜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후에 소비자물가가 4.9%나 상승했다는 소식으로 투매성 매물이 쏟아지며 단숨에 하락폭이 37틱으로 커졌다. 마감이 가까워질수록 소비자물가는 오전 중 선반영됐다는 인식으로 저점에서 다소 올라가긴 했으나 은행과 외국인의 매도공세 지속으로 106.50에는 미달했다. 증권이8,557계약 순매수했으며, 은행이 5,643계약 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81,461계약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가격변동 범위도 106.35~106.68(고저차 0.33)로 확대됐다. 마감가는 28틱 하락한 106.44였다.
미국의 ISM제조업지수가 5월에 49.6%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기준치에는 미달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상회했다. 서비스업 경기는 이미 확장국면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제조업경기가 이처럼 회복세를 지속한다면 미국 경기둔화 우려가 많이 완화될 것이다. 그럴 경우, 과잉유동성과 가격상승 기대로 원자재 등에 대한 투기수요가 유발됨으로써 인플레 압력이 증가한 것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 FRB의 정책주안점이 물가로 이행하는 여건을 강화할 것이다. 다만, 단기적으로 금융회사들의 부실문제가 재등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행시기가 다소 지연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국내적으로, 전일 국채선물은 예상을 뛰어 넘은 CPI상승률에 전율하며 폭락했다. 이날 GDP, 수출입동향 자료도 발표됐지만 CPI만큼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그 만큼 CPI상승률이 예상 범주를 뛰어넘었고 향후 전망치에 대한 두려움도 컸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향후 채권시장 방향성도 CPI전망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 CPI가 급등한 것은 국제 원자재가와 환율상승 때문이었다. 이중 환율은 고점인 1,500원대에서 많이 내려왔다. 또, 최근 유가도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5월 물가가 적어도 단기적으로 정점을 이뤘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능성은 금리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감과 더불어 채권시장을 기술적 반등압력에 노출시킬 것으로 예상돼 금일 국채선물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일 KTBF0806 예상 변동 범위는 106.30~106.7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