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은정 기자] 남 용 LG전자 부회장의 남다른 '맥킨지 사랑'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올들어 LG전자의 핵심사업부에 맥킨지 출신 인사들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의 신성장 사업부문은 다름아닌 인사이트마케팅부문과 M&A 관련부서. 인사이트 마케팅은 고객의 숨은 욕구까지 파악해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LG전자가 브랜드 '강자'로 나아서기 위한 핵심 전략부서로 알려져있다.
바로 이 핵심부서를 진두지휘하는 팀장이 지난해 4월 영입한 맥킨지 출신의 최명화 상무다. 그는 맥킨지의 마케팅 리서치 분석가로 활동해오던 LG전자와 인연을 맺었다.
남부회장은 또 지난해 맥킨지에서 마케팅 프랙티스 아시아 태평양 대표를 맡고있던 박민석씨를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영입했다.
박민석씨는 계약만료로 현재 맥킨지로 복귀한 상황. LG전자의 CSO에서 물러났지만 자문역할은 여전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아직 CSO가 공석인 만큼 박민석 컨설턴트가 여전히 실질적인 CSO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컨설턴트는 지난해 IR조직 내부에 있던 M&A 조직을 CSO산하 조직으로 편입시킨 바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박 컨설턴트가 맥킨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M&A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