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에릭 로젠그렌(Eric Rosengren)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뉴잉글랜드 경제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주택시장의 차압이나 여타 문제는 앞으로 경제 전망과 주택 가격 흐름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더 많은 일자리를 잃고 어려움을 겪는다면 주택 문제는 훨씬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그는 "그 동안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상의 부양 노력으로 인해 미국 경제는 하반기에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로젠그렌 총재는는 주택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중대한 경기 하방위험이며, 이전에도 부동산 문제는 해결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주택차압도 최고 지점을 지난 후에 상당히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환기했다.
한편 현재 주택차압 문제가 복잡한 것은 증권에 담보화되어 있는 대출 등이 얽혀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모기지 서비스 기관들이 대출 조건을 적절한 수준까지 수정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디.
로젠그렌 총재는 "증권화 구조와 모기지대출 약정은 이처럼 광범위하고 심각한 대출 부실, 파산 그리고 주택차압을 예상하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며, "모기지 약정과 증권화 구조의 변경을 통해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모기지 기관의 부채 우려를 더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증권화된 모기지 투자자들이 서로 다른 동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 증권에 대한 책임과 관리를 보다 명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