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을 기대했으나 정부의 스탠스가 물가를 고려하는 쪽으로 선회하면서 환율이 오르지 못하고, 오히려 급락하자 더 기다릴 수 없어 수출업체들의 월말 네고가 전업종에서 집중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43분 현재 1029.20/60원으로 전날보다 7.80/4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후 들어 네고 물량이 전업종에서 고루 대량으로 쏟아지면서 환율 하락세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양상이다.
국내 증시도 30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환율에는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그동안 매매 타이밍을 노리던 네고 물량이 환율이 조정을 받자 대량으로 쏟아지면서 환율 하락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전업종에서 네고 물량이 쏟아지면서 환율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며 “위로 올라가기 힘들어 보이자 수출업체는 현재 가격대에서 매매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