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쌍용차 노조에 따르면 최근 쌍용차를 방문한 후마오위엔(胡茂元) SAIC 회장은 정일권 지부장 등 노조간부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쌍용차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제품 개발시 회사의 계획대로 마스터 플랜에 따라 해 나갈 것"이라며 "만약 신차 개발단계에서 자금의 어려움이 발생하면 어떤 식으로든 최대주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자금 때문에 신차 개발의 어려움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신차개발 시 SAIC가 합법적으로 자금 지원하겠다"며 "가솔린 엔진개발을 위한 모든 투자비용은 상하이차에서 부담하고 개발은 쌍용차에서 하지만 모든 투자비용은 SAIC가 부담한다"고 분명히했다.
또 "신차개발시 쌍용차에서 요구하는 방안을 수용하는 것도 쌍용차에 대한 지원"이라며 "쌍용차가 판매부진에 따른 현금부족으로 인해 자금을 조달할 때도 상하이차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은행담보도 제공하고, 중국시장에서 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