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실적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필립스 지분의 시장출회에 대한 불안감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6월 10일로 필립스의 LG디스플레이 지분에 대한 매각제한(lock-up)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라며 "여기에 대한 대안이 없는 만큼 필립스 지분의 시장출회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 오버행이 마지막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에 미치는 충격은 이전보다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라며 "현주가 수준에서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하고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올 하반기 패널 공급부족이 예상되고 내년 공급과잉도 2%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여 LG디스플레이의 영업실적 개선이 오는 2009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 이유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박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낮은 밸류에이션도 부가적인 투자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적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역사적 P/B밴드의 하단부에 머물고 있다"며 "LCD경기 회복세가 유효한 만큼 향후 주가상승 탄력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필립스 지분의 시장출회 가능성이 단기적으로 주가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임은 부인할 수 없으나 추가적인 하락도 제
한적인 만큼 현주가 수준에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