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쯤 최종적인 조직개편안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삼성전자 고위관계자는 "전자 및 전자계열사의 조직개편 조율이 거의 끝났고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오전 결제프로세스를 밟고 이윤우 부회장이 최종승인을 하면 조직개편과 보직인사가 완료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용 전무의 거취와 관련, "경영쇄신안에서 이 전무가 CCO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던 만큼 오늘 인사에서 CCO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다만 경우에 따라 보직을 부여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경영쇄신안에서 “이 전무는 주로 여건이 열악한 해외사업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체험하고 시장개척 업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선택된 인재'로 불리는 전략기획실 임원들도 잔무처리에 필요한 인력을 제외하고는 이번주 내 원래 소속사로 복귀할 예정이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전략기획실내 여러 팀이 있고 각 팀마다 업무성격이 다른만큼 본인의 잔무처리가 완료되는 시점에 따라 순차적으로 원래 소속사 복귀가 예상된다"며 "팀장급은 6월말까지 기존체제를 유지한 후 소속사로 복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스포츠마케팅과 인력개발원 등 그룹에서 운영했던 외곽 조직의 재정비 업무가 마무리되면 7월 초 최광해 경영지원팀장, 최주현 경영진단팀장, 장충기 기획팀장 등 부사장들이 원래 소속사로 복귀될 것으로 보인다. 원 소속사로 복귀할 경우 최광해 부사장과 최주현 부사장은 삼성전자로, 장충기 부사장은 삼성물산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그룹 고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조직개편안이 오늘 발표된다"며 "이재용 전무의 거취도 오늘 발표안에 명시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