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조석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21일 오후 통합민주당사에서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를 방문하고 17대 국회에서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해줄 것을 건의했다.
경제4단체장들은 "한미FTA는 조기에 발효돼야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으며 우리 경제가 얻는 효과가 크다"면서 "특히 미국의 정치일정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가 17대 국회에서 이를 처리해야 미국도 조기 비준이 가능하다며"고 강조했다.
경제계는 또 "쇠고기 수입문제로 인해 한미FTA 비준을 연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손 대표에게 국익을 위한 정치력을 발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경제4단체장들은 국회에서 김원웅 통외통위 위원장을 방문하고 한미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거듭 요구했다.
경제4단체장은 오는 22일 오전 임채정 국회의장을 방문해 한미FTA조기비준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모아 줄 것을 건의하고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및 양당 원내대표 등도 방문해 한미 FTA가 이번 국회에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경제4단체장, 은행연합회 유지창을 포함한 FTA 민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은 지난 1월 14일에도 임채정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원웅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등을 방문, 국회의 조속한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호소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FTA 민대위 공동위원장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이달 16일에는 공동위원장 명의로 한미 FTA 비준을 촉구하는 서한을 26명의 국회 통외통위 위원 전원에게 배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