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문형민 기자] 한-뉴질랜드 정상회담 참석차 방한한 헬렌 클락(Helen Clark) 뉴질랜드 총리가 지난 17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방문, 미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차량을 시승했다.
1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헬렌 총리는 이날 방문에서 "2040년 온실가스 기준 강화를 앞두고 뉴질랜드는 교통환경이나 산업분야에서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량과 같은 원천기술을 배워 '저탄소 청정국가'의 이미지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대기아차의 산업폐기물 리사이클 기술을 자국 내에도 활용하고 싶고, 고유가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대체연료 개발에 대해 뉴질랜드내 대학이나 연구기관과 현대기아차와 공동협력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국가의 지속성장을 위해 환경 친화적인 미래차 개발의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어 하이브리드 등 첨단 미래형차 기술개발이 초일류 글로벌 자동차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반드시 이뤄내야 할 숙제"라며 "이러한 기술들이 관련산업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크고, 국가 경제성장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헬렌 총리를 포함한 뉴질랜드 정부 인사들은 베르나 및 프라이드 하이브리드차와 투싼 연료전지차 등 3종의 친환경 차량과 제네시스 등 10종의 현대기아차 양산 차량을 고루 시승했다.
현대기아차는 시승한 하이브리드 차량은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한 신개념 친환경 자동차로서 현재 정부에서 시범운행 하고 있으며, 연료전지 자동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세대 무공해 자동차로 2010년을 생산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