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쑤닝 런민은행(PBOC) 부총재는 이날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주로 미국 달러화 약세 지속과 일부 신흥국의 상품수요 증가세에 의한 것"이라며, "중국 경제는 지난 수년간 왕성한 성장세와 건전한 재정 여건 그리고 기업 수익성의 강화 등으로 인해 급격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속되는 긴축 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가 충분히 버틸 수 있다고 보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은 지나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 상승률은 8.2%로 지난 해 4.8% 상승률에 비해 대폭 강화된 상태다.
쑤닝 부총재는 현행 중국 거시경제 정책 기조가 구조적인 물가압력 상승으로의 전환을 억제하는 상황이라며, 계속해서 재정정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유지하고 통화정책 역시 인플레 압력을 억제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여건을 창출하는 것이 주된 임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주초 소비자물가지표 발표 직후 런민은행은 은행 지급준비율을 0.50%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