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이후 줄곳 금리 상승세를 보여 조정을 보였던 채권시장은 오늘도 회복기운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오늘 발표되는 국고채 바이백도 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미 반영된 재료이기는 하지만 규모가 당초 예상했던 10조원보다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시장 수급 면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27%로 전일대비 보합,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31%로 0.02%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6틱 상승한 107.34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주춤거렸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재개해 1050원을 넘어서면서 시장에 소폭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2300계약 넘게 순매도하고 있는 점은 시장의 강세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제 바닥을 확인했다는 인식으로 여전히 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없지 않지만 금리가 다시 내려가면 다시 매물이 나올 수도 있는 만큼 시장은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어제 장기투자기관 매수세나 금리 상승에 따른 저가메리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바이백 이야기도 일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강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금리가 내려가면 다시 매물이 나올 수도 있는 만큼 조심스럽다, 그러나 이번주는 회복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