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은 대한민국 핵심 우량주 2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KB 코리아 엘리트 20 주식형 펀드"를 팔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종목별 시가총액 비중을 기준으로 50여 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 기존의 일반적인 주식형 펀드와는 달리 20여 개 핵심우량주에 종목별 시가총액 비중에 구애 받지 않고 투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펀드가 핵심 우량주에 주목하는 이유는 글로벌화(Globalization)의 수혜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소수 대표기업들이 대부분 누리고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도한 기관들이 선호하는 소수 우량주가 시장을 선도해 왔고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등의 주식시장 투자규모가 확대되면 기관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한 몫 했다.
게다가 한국의 선진국 지수 편입이 이뤄질 때도 유망하다는 점도 감안됐다.
은행 관계자는 "1970년대 초 미국에서 뮤추얼 펀드 산업의 성장과 함께 대형주 중심의 펀드가 선호한 50여개 종목이 시장수익률을 크게 초과했던 'Nifty Fifty' 현상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한국주식시장도 이러한 현상의 초입에 있다고 볼 때 한국형 'Nifty Fifty' 출현으로 펼쳐질 차별화 장세에 대비할 수 있는 적절한 펀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상품은 적립식의 경우 장기투자자 우대를 위해 3년, 5년 경과시 수수료가 각각 10%씩 할인된다.












